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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에 만나는 '천상병 예술제' 덧글 0 | 조회 261 | 2019-04-15 00:00:00
관리자  

8-6-1 천상병

 

봄에 만나는 ‘천상병 예술제’

 

     매년 봄이 되면 의정부에서 시인 천상병을 만날 수 있다. 올해도 ‘16회 천상병예술제’를 통해 '문단의 마지막 순수시인'이자 '마지막 기인'이라 평가받는 천상병 시인이 소개된다.

 

그는 〈귀천, 1989>과 같이 죽음과 피안, 인생의 비통한 현실 등을 간결하게 압축한 시(詩)를 발표했고, 시집으로는 〈주막에서, 1979>, 〈천상병은 천상 시인이다, 1984>, 〈저승 가는 데도 여비가 든다면, 1987>,〈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나는 날, 1991>, 〈요놈! 요놈! 요 이쁜 놈! 1991> 등 주옥같은 시를 남겼다. 유고시집으로 〈나 하늘로 돌아가네, 1993>와 수필집 〈한낮의 별빛을 너는 보느냐, 1994>가 있다.

 

올해 천상병 문화제는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대에서 펼쳐진다. 첫 순서는 ‘천상묘제’(4월 20일 11시30분)로 천상병 시인과 그의 아내 목순옥 여사가 잠들어 있는 양주시 소재 의정부시립묘지에서 그를 기억하는 문인과 시민들이 시낭송, 노래연주 등으로 천 시인과 함께 봄 소풍을 즐긴다.

 

이어 천상병 시 문학상 수상식(의정부예술의전당 20일, 13시30)이 거행되고 최명란 시인이 올해의 수상 영예를 안았다. 이외 제8회 천상병 시 낭송회(20일, 14시30), 천상병 유품전(4월 19-28일, 의정부아트캠프), 천상백일장(27일, 1시, 시청앞 광장)이 열리고 시인과 화가의 특별한 만남전(4월 19-28일, 예술의전당)에는 백영수 화백이 초대된다. 예술제 마지막 프로는 천상음악회(4월 27일 18시, 의정부예술의 전당)가 장식한다.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현성주 기자


출처: 북경기 신문
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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